영국 핀테크 유니콘 제프스, 20%의 전 세계 인력 감축 발표
M
관리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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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반의 디지털 송금 플랫폼 제프스(Zepz)가 약 200명의 IT 직원을 감축하고, 폴란드와 케냐에 있는 사업 부문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 측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향후 장기적인 성장과 전략 목표를 지속 가능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제프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번 감원의 주요 타겟은 데이터베이스 관리, 개발 운영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여러 IT 기능이다. 회사 측은 감원 과정을 현재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인원 수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회사의 대변인은 "고급 자동화 및 AI를 통해 플랫폼 재구성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제프스는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프스는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중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소말리아 내전 중 고난을 겪은 이스마일 아메드에 의해 설립되었다. 아메드는 현재 회사의 비상임 회장을 맡고 있다. 제프스는 2020년 송금 플랫폼 샌드웨이브를 인수한 후에 브랜드 이름을 바꾸었으며, 월드레밋(Formerly WorldRemit) 계열사로 운영되고 있다.
마크 렌하드 제프스 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오늘 우리는 모든 본사 기능과 대부분 지역의 인원 감축을 제안하는 어려운 결정을 발표합니다. 특히 케냐와 폴란드의 고용 단위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동료와 친구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힘든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렌하드는 "이번 결정은 전략의 변화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션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영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어떤 분야에서는 우선순위를 철저히 정리해야 하며, 다른 곳에서는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프스는 "IT 직원의 감축이 어떤 지역이나 시장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이민자를 지원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의미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미션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스는 이미 2023년에 420명의 직원을 감축한 바 있으며, 이는 당시 전 세계 인력의 약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같은 해 추가로 30명의 인력을 감축한 경험이 있다. 이 기업은 잠재적인 IPO 후보로 여겨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불확실하다. 2021년에는 5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으며, 지난해에는 2억 6,7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제프스는 페이팔, 와이즈, 레볼루트 및 레미틀리와 같은 여러 저명한 디지털 결제 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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