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AI 개선 기능 2026년으로 연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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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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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시리(Siri) 음성 비서의 AI 기능 개선을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공개하며 시리가 여러 앱을 활용해 사용자가 비행 후 점심을 계획하는 모습을 화려하게 시연했으나, 이러한 기능은 당장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예정된 기능 중 하나는 시리가 다른 앱과 연계하여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으나, 이는 내년으로 연기되었다. 원래 올해 봄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던 이 기능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양식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게 해주는 '개인 맥락(personal context)' 기능도 포함되어 있었다. 애플 관계자는 “더욱 개인화된 시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의 개인 맥락을 인식하고 여러 앱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연기는 애플이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유용하고 대화형으로 진화하는 차세대 음성 비서를 개발하는 데 겪고 있는 어려움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2년 말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가 등장하면서 생성적 AI 시대가 도래하며 경쟁 압력이 더욱 커졌다.
애플은 아마존의 업그레이드된 알렉사(Alexa) 및 구글의 제미니(Gemini)와 같은 경쟁업체들에 뒤처질 위험이 있다. 이 모든 소비자 음성 비서들 역시 부정확한 답변과 작업 자동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다행히도 이미 최신 아이폰에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 더욱 대화형의 기능과 새로운 화면 표시 방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챗GPT와 통합된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사진 편집, 알림 요약 등의 기능도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뉴스 앱에 대한 AI 요약 기능을 비활성화하면서 사용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는 AI 시스템이 헤드라인을 왜곡하여 부정확한 사실을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애플은 자사의 앱 개발자들로 하여금 ‘앱 인텐트(app intents)’라고 불리는 코드를 개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 코드는 AI 기반의 시리가 사용자 앱 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발자들은 앱 인텐트를 구축하고 테스트할 수 있지만, 애플이 업그레이드된 시리의 베타 버전을 출시하기 전까지 그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6월에 열리는 WWDC(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주요 소프트웨어 기능을 발표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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