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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크롬비, 전 CEO 마이크 제프리의 성매매 체포에 공식 반응…법 집행 기관과 협력

M
관리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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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크롬비 & 피치(Abercrombie & Fitch)는 전 CEO인 마이크 제프리(Mike Jeffries)가 성매매와 성 착취 혐의로 체포된 후, 법 집행 기관과의 완전한 협력을 다짐했다. 회사 대변인은 "우리는 제프리 씨의 alleged behavior(주장된 행동)에 충격과 disgust(혐오)를 느낀다"고 CNBC에 성명을 통해 밝혔다.

제프리는 연방 성매매 및 주간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그가 애버크롬비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에게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 중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던 19세 모델 지망생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은 애버크롬비와의 모델링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버크롬비는 제프리와의 단절을 명확히 하며,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회사의 브랜드와 문화를 가치 중심의 조직으로 성공적으로 변모시켜왔다"면서 "모든 형태의 abuse(폭력), harassment(괴롭힘), discrimination(차별)에 대해 제로 톨러런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의 주가는 사건 소식이 전해진 후 약 5% 하락했다.

제프리는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애버크롬비의 CEO로 재직하면서 성적으로 자극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해졌고, '멋진' 외모를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의 당시 행동은 지난해 BBC의 폭로 기사가 발표될 때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제프리와 애버크롬비는 2010년대에 모델링 기회로 유인된 남성의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검찰은 제프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재판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변호사인 브라이언 비버(Brian Bieber)는 "기소장이 공개된 후 이 사안에 대한 자세한 반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매출 부진으로 애버크롬비에서 해임된 제프리의 임기 동안 발생한 일들이 이제 법원에서 다뤄지고 있다. 현재는 프란 호로위츠(Fran Horowitz) CEO의 지도로 포괄적 사이징과 다양한 인종 배경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통해 애버크롬비는 업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지를 표명하며 "고백하고 나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연방 조사에 나선 용감한 목소리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그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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