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수장, 직원들에게 5일 출근 지침 불만이면 떠나도 좋다고 발언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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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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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책임자인 맷 가르만(Matt Garman)은 최근 모든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회사의 새로운 5일 출근 의무 지침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들은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 있다고 명확히 말했다. 가르만의 발언은 아마존의 두 번째 본사인 버지니아 주 알링턴에서 이뤄졌다.
가르만은 “이 환경에서 잘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괜찮다. 그들에게는 다른 회사도 있다”라고 전하며, 아마존에서는 함께 일하는 환경이 혁신과 조직 문화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마존이 이전의 재택 근무 정책을 포기하고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구글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해석된다.
아마존은 새로운 출근 규정을 지난달 발표했으며, 직원들은 1월 2일까지 이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전의 사무실 근무 지침은 최소 주 3일 출근에서 변경되어 매일 사무실 출근이 의무화됐다. 이 변화로 인해 재택 근무를 지지하는 직원들은 불만을 토로하며, 약 37,000명의 직원들이 소통 채널인 슬랙(Slack)에서 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들은 사무실 대신 하이브리드 혹은 원격 근무를 통해 생산성이 동일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가르만은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대다수의 직원이 이번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하며, “90%의 직원이 이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직원들이 일정 부분 유연성을 가질 수 있음을 인정하며, 예를 들어, 매니저의 승인 하에 집에서 일하는 등의 옵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르만은 이번 출근 의무가 아마존의 조직 문화와 '리더십 원칙'을 보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동의하지 않더라도 수긍하라(disagree and commit)'는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원칙이 아마존의 비디오 회의 소프트웨어인 차임(Chime)에서 더욱 어려워진다고 강조하며, 팀 내 협업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아마존의 5일 출근 의무화는 직원들 사이에 강하게 반발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회사와 직원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 조치가 장기적으로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믿고 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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