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인플레이션, 4년래 저조한 수치 유지…총선 준비 박차
M
관리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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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해 대비 0.9% 상승하며 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로이터 조사에서 예상한 1.1%를 하회하는 수치이며, 2월의 0.9%와 동일한 결과이다. 특히, 코어 인플레이션은 0.5%로 감소하여, 2월의 0.6%에서 하락했다. 이는 주로 음식 이외의 여러 항목에서의 물가가 낮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번 인플레이션 수치는 싱가포르가 5월 3일에 예정된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 발표됐다. 후보자들이 먼저 등록을 한 이날, 로렌스 황 총리는 화요일에 공개한 영상에서 생활비 압박이 싱가포르에 있어 "실질적인 우려"임을 인정했다. 황 총리는 "유럽과 중동의 전쟁, 전 세계 공급망의 혼란, 그리고 관세 및 무역 전쟁이 그 이유"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통화 정책을 완화했으며, 올해 성장률이 0%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1분기 GDP 성장률은 3.8%로, 이전 4.3%의 전망치에 못 미쳤고 2024년 4분기의 5% 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경제 성장 둔화의 배경에는 제조업과 금융 및 보험 등 일부 서비스 부문에서의 감소가 포함된다.
싱가포르의 무역산업부(MTI)는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0%-2%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MAS(싱가포르 통화청) 역시 2025년 성장률을 0%-2%로 예고했다. MTI는 성장 둔화 원인으로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의 감소를 지적하며, 정책 완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 수치와 경제 성장은 정치적 환경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전 세계적인 경제 격변 속에 싱가포르는 정책 대응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선이 다가오는 만큼, 이러한 경제 현상은 투표 행태와도 연결되어, 유권자들의 민감한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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