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시티그룹은 월가의 개장 전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몇 가지 주요 지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LSEG에 따르면 예상되는 분석치에 따르면 주당 순익(EPS)은 1.22달러, 매출은 194억 9천만 달러이다.

전 분기 시티그룹은 투자은행 및 주식 시장 수익이 성장하여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흐름이 4분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시티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마크 메이슨은 12월 골드만삭스 콘퍼런스에서 시티가 투자은행 수수료와 시장 사업에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4분기 각 수익 지표의 연간 비교는 2023년 마지막 분기 동안 발생한 비용 처리로 인해 복잡해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또한 CEO 제인 프레이저의 전환 노력에 대한 진전을 확인하기를 원하고 있다. 프레이저는 2021년 3월 시티의 수장으로 취임하여 회사를 슬림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일부 해외 유닛을 매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티그룹의 주가는 2024년에 강력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연간 약 37% 상승한 바 있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주가는 4% 이상 상승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가 시티그룹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영진의 전략과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가 주목받고 있다. 시티그룹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실적이 전반적인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시티그룹의 4분기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향후 경영 전략과 시장 반응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후 주가의 변동 및 추가적인 경영 소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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