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이누가 오픈 소스 암호화 회사인 자마(Zama)와 협력하여 자사의 시바리움(Shibarium) 레이어 2 솔루션에 완전 동형 암호화(Full Homomorphic Encryption, FHE)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 파트너십은 거래와 스마트 계약의 데이터 안전성 및 개인 정보를 강화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개발에도 불구하고, 시바 이누의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6%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다만, 최근 두 주간의 상승세 덕분에 두 주 기준으로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바리움의 마케팅 전략가 LUCIE는 시바 이누가 자마와 손을 잡았음을 알리며, 이를 통해 메미 코인 생태계의 능력을 증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LUCIE에 따르면 FHE는 블록체인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완전히 숨겨두고도 암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재정 정보와 NFT 식별자와 같은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 적용은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거래 인증 및 스마트 계약 실행과 같은 필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LUCIE는 FHE 통합이 시바 이누 생태계의 기술적 및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Treat 및 Bone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새로운 사용 사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FHE가 아직 진행 중이며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이 파트너십이 시바 이누의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주요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이번 개발이 시바리움을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으나, LUCIE는 프로토콜이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향후 이 기술은 시바리움의 레이어 3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바 이누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시바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부진한 암호화폐로 기록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108억 달러로, 14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시바 이누가 3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바 이누의 시세 변동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관련 요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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