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N이라는 암호화폐 결제 프로토콜이 스텔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시아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채택하는 데 가속을 붙이고 있다.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스텔라(XLM)와 스텔라 네이티브 USDC(USDC)가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의 소매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지원된다.

이번 협력은 향후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로 블록체인 솔루션을 확대하겠다는 AEON의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XLM과 USDC 결제는 AEON Pay라는 웹3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현재 이 서비스는 10,000개 이상의 브랜드 및 2,000만 개의 QR 코드 결제 가능한 매장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AEON 측은 "스텔라 자산에 대한 지원 통합을 통해 AEON이 비즈니스와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새로운 결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의 상용화가 점 차 확대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변화로, 규제의 명확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의 단점을 피해 즉시 처리 가능한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결제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국경을 넘는 암호화폐 솔루션에 관심을 두고 있다. 스텔라의 블록체인은 마이크로 트랜잭션 및 금융 기관의 고용량 이체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지급 최적화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다. AEON과 스텔라는 이번 파트너십이 웹3 상거래의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스텔라에 대한 지원은 AEON 팀이 최근에 통합한 오픈 네트워크(The Open Network)와 관련이 있다. 이를 통해 TON코인(TON)과 TON 기반의 테더(USDT)가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이러한 흐름은 스텔라의 고객층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탈중앙화 금융 및 전통 금융에서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스텔라는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팩소스와 같은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은 스텔라의 임팩트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스트라이프의 통합은 XLM 지급을 가능하게 했고, 팩소스는 스텔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동남아시아에서의 암호화폐 결제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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