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투자자 스타보드 밸류가 2023년 중반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분사된 켄뷰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켄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보드의 제프 스미스는 화요일 13D 모니터의 액티브-패시브 투자 서밋에서 자신의 투자 계획을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정보가 처음 보도된 후 켄뷰의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약 8% 상승했다. 켄뷰는 아비노, 반데이드, 리스테린, 뉴트로지나, 타이레놀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아이코닉 브랜드를 제조하는 회사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보드의 이번 투자 움직임은 켄뷰의 주가 개선을 촉구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스타보드는 최근 제약회사 화이자에서도 약 10억 달러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어, 투자자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화이자와 켄뷰는 시장에서 서로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스타보드의 개입은 두 회사 모두의 가치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앤드존슨은 2022년 8월 켄뷰와의 분리를 완료했으며, 여전히 켄뷰의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존슨앤드존슨 역사상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회사를 제약 및 의료기기 부문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된 것이다. 2021년 말에 발표된 이 분리는 승인된 모든 규제를 통과하여 최근 진행되었고, 켄뷰는 이제 독립된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스타보드의 투자 소식은 켄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더욱 높이며, 대규모 투자 자금이 들어오면서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켄뷰가 소비자 브랜드 부문에서 강력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스타보드의 투자 전략과 켄뷰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제프 스미스의 계획 발표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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