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스크롤의 공동 창립자인 샌디 팽을 자문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9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WLFI의 자문 팀 확장의 일환으로, 팽은 이로써 WLFI의 여섯 번째 자문 위원이 되었다. 그는 이전에 피젼 캐피탈(Fission Capital)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WLFI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WLFI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이 지지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오는 9월 16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 자신이 라이브 스트림으로 공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다. WLFI는 상위 암호화폐 보안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출시 준비 과정에서 WLFI는 Zokyo, Fuzzland, PeckShield, BlockSec와 같은 여러 보안 업체와 협력하여 플랫폼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Aave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달러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통해 미국의 금융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WLFI는 그간 8월 30일부터 자문 팀을 확장해왔으며, 코리 캡란(Corey Caplan), 알렉세이 둘럽(Alexei Dulub), 오글(Ogle)과 같은 전문가들이 이미 합류한 상태이다. 팽의 가입 이전에도 라파엘 야코비(Rafael Yakobi)와 루크 피어슨(Luke Pearson)이 WLFI의 다양한 자문 팀을 구성하는 데 기여했다.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보안과 디파이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WLFI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가 깔려 있다. 이러한 개인 및 기업의 협력은 미국 내 암호화폐 생태계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WLFI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현재 공개되지 않아 향후 출시 이후 더 많은 세부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의 진전을 면밀히 지켜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각자의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충분한 연구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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