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트럼프의 소비자재정보호국 국장 후보에 대해 강력한 질의
M
관리자
2025.02.28
추천 0
조회수 84
댓글 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비자재정보호국(CFPB) 국장 후보인 조나단 맥커넌이 2025년 2월 27일 상원 은행, 주택 및 도시 문제 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민주당 상원 의원들의 강한 질문 공세에 직면했다. 의원들은 그가 기관을 운영하는 법적 의무를 준수할 것인지 확인해 줄 것을 반복적으로 요청했다.
메사추세츠주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을 포함한 여러 의원들의 압박 속에서, 맥커넌은 “법률을 완전하고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제 법조 경력은 2008년 금융 위기가 시작될 무렵 시작됐다”며, “그 위기를 지켜보며 일상적인 미국인을 위한 금융 규제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맥커넌은 그의 전임자인 로히트 초프라의 기관 운영 방식과는 상반된 의견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개회 발언에서 CFPB가 “정치화된 방식으로 행동했다”며, 법적 권한을 초과하고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CFPB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 소비자를 위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신뢰할 수 있도록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CFPB의 민간 청문을 대행하고 있는 러셀 보우트가 권한을 행사한 이후, 기관은 워싱턴 본사를 폐쇄하고 약 2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남은 직원들에게는 거의 모든 업무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조치와 CFPB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보우트는 기관 직원의 95% 이상을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CFPB의 존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CFPB는 캐피탈 원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에 대한 최소 네 건의 집행 소송도 기각한 바 있다.
워런 의원은 청문회 중 맥커넌에게 소비자 불만을 위한 웹사이트와 무료 전화 서비스를 포함한 CFPB의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할 것인지 묻자, 맥커넌은 “각 사무소는 법적 의무에 의해 요구되는 것”이라며 “예, 법을 따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워런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공개 발언과 조치를 언급하며, 맥커넌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당신은 마치 글루 공장에 가기 위해 1번 말로 정해진 듯한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맥커넌은 상원에서 인준되면 CFPB를 “적절히 조정”하고 “재집중”시키며 “책임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리드 의원도 이 자리에서 보우트가 기관의 본사 임대를 취소하고 “착취적 대출자들”에 대한 사건들을 해고한 점을 언급하며, 트럼프와 보우트가 CFPB를 없애고자 한다는 보도를 덧붙였다. 그는 맥커넌에게 “매우 어려운 위치에 놓이게 될 것 같다. 당신은 대통령 지원이나 OMB 지원이 별로 없어 보인다. 당신은 마치 타이타닉에서 출발하는 리버풀을 떠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행운을 빈다”고 경고했다. 맥커넌은 이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고개를 약간 끄덕이며 씩웃었다.
crossorigin="anonymous">
뉴스
온타리오 주지사 포드, 미국 전기 수출 세금 잠정 중단 발표
M
관리자
조회수
33
추천 0
2025.03.12

레딧, 3일간 하락세를 이겨내고 주가 상승… 분석가 "매도 과도하다" 평가
M
관리자
조회수
74
추천 0
2025.03.12

우크라이나, 러시아 수용 시 미국 주도 휴전 계획 동의
M
관리자
조회수
49
추천 0
2025.03.12

"트럼프의 무역 정책이 미국 농민에 미치는 압박: 신뢰의 균열"
M
관리자
조회수
36
추천 0
2025.03.12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 센터에 천연가스 활용 가능성 열어
M
관리자
조회수
56
추천 0
2025.03.12

웨이모, 실리콘밸리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M
관리자
조회수
34
추천 0
2025.03.12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의 대다수 종목들이 이미 조정 국면에 접어들어
M
관리자
조회수
34
추천 0
2025.03.11

사우스웨스트 항공, 수하물 요금 도입 및 기본 항공권 판매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36
추천 0
2025.03.11

론 배런, 테슬라 주가 하락에도 개인 지분을 절대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혀
M
관리자
조회수
33
추천 0
2025.03.11

프리마켓에서 큰 변동을 보인 주식: Kohl’s, Southwest Airlines, Asana 등
M
관리자
조회수
35
추천 0
2025.03.11

콜스, 향후 전망 부정적 발표로 주가 15% 하락
M
관리자
조회수
66
추천 0
2025.03.11

항공사 CEO들, 국내 여행 수요 감소 경고
M
관리자
조회수
64
추천 0
2025.03.11

월가의 우려 지속, 테슬라·아사나 주가 급락
M
관리자
조회수
39
추천 0
2025.03.11

사우스웨스트 항공, 최초로 수하물 요금 부과 및 기본 경제권 티켓 출시
M
관리자
조회수
36
추천 0
2025.03.11

여성 스포츠 광고 지출, 지난해 두 배 이상 증가
M
관리자
조회수
82
추천 0
2025.03.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