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비트코인(BTC USD)과 리플(XRP)은 각각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5.63% 상승하며 84,616.59 달러로 거래되었고, 특히 BTC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보유량이 15,577코인 줄어든 것이 보도되었다. 그러나 시장 전반에 걸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불행하게도 주 초반 520만 개의 BTC 주소가 손실 중에 있다는 데이터가 발표되어 우려가 커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82,000달러 선에서 반등했으며, 4월 6일에는 7,500 BTC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는 등 역대 최대 청산 사건 중 하나가 기록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있었고, 이는 2022년 2월 이후 최대 규모의 축적이었다. 후속적으로 비트코인의 단기 예측은 70,000달러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ETH) 역시 주 초반 10% 이상의 급락이 있었고, 현재 1,630.38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보유자의 기준 가격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 이더리움이 5천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솔라나(SOL), 체인링크(LINK), 리플(XRP), 온yx코인(XCN)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솔라나는 지난 7일 동안 19.17% 급등하며 128.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 투자자가 32,000 SOL을 구매한 것이 강한 상승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Firedancer 업그레이드와 ETF 승인 기대감이 솔라나의 가격 상승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인링크는 헤데라 메인넷과의 크로스 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 통합 소식으로 인해 향후 5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리플 네트워크는 620만 개의 활성 주소를 기록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고, 현재 XRP는 1.5~1.9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격은 수치적 예측에서 3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1.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반면, 온yx코인(XCN)은 바이낸스의 선물 계약 발표 이후 119.15%의 주간 증가율을 기록하며 0.01923달러로 상승했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인 면모와 함께 불확실성 속에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번 주에는 규제 변화 역시 두드러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초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서명했다. 이 법안은 분산형 플랫폼에 대한 IRS 보고 규제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와 같은 기업들이 불확실한 규제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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