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부유층과 저소득층의 소비 양극화 현상 뚜렷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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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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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분기, 미국 소비시장에서는 부유층 소비자들이 여전히 고급 식사와 럭셔리 여행에 지출을 늘리는 반면, 저소득층은 필수품 구입에만 집중하며 소비를 줄이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은 미국 신용카드 대출업체들의 첫 분기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하나의 예로, 소매 브랜드에 대한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Synchrony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첫 세 달 동안 소비지출이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소득층 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American Express와 JPMorgan Chase의 각각 6%의 소비 증가와 대조적이다. American Express는 고객들이 지난해보다 외식에 7%, 일등석 및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에 11% 더 지출했다고 밝혔다.
Synchrony의 CEO인 브라이언 더블스는 최근 회의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출에 대해 선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저소득층 카드 사용자들은 작년부터 지출을 줄여가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그들의 구매력을 잠식함에 따라 발생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신용카드 업계에서는 더욱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신용카드 이용자 중 최소한의 월 상환만 하고 있는 비율이 12년 만에 가장 높은 11.1%에 도달했다. 이러한 통계는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이미 부채에 빠져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행히도, 고소득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카드 대출사들은 터프 트레이드 정책 및 인플레이션, 그리고 향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트루이스트의 브라이언 포란 애널리스트는 “고소득층은 여러 소비자 및 소매업체들과의 대화에서 저소득층에 비해 더욱 안정적인 소비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티그룹 역시 유사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소매용 카드 서비스 부문에서 소비는 5% 감소했지만, 자체 브랜드 카드는 3%의 소비 증가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여행과 오락에 돈을 쓰는 것을 꺼리고 있으며, 이는 관세 부과로 인해 일부 상품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에 기인한다. 이러한 소비 패턴은 현재는 긍정적인 지출을 촉진할 수 있지만, 미래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브레드 파이낸셜의 CFO인 페리 베러맨은 “소비자들은 전자제품, 가정용 가구, 자동차 부품과 같은 필수품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큰 TV를 구매할 것인지, 다른 선택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일정 수준으로 지속될 경우 이러한 선택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양극화는 미국 경제의 미래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위축된 소비가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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