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규제 강화로 중국 기업 상장 폐지 우려 증대
M
관리자
2025.04.23
추천 0
조회수 352
댓글 0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가 이들 기업의 상장 폐지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재무부 장관 스캇 베센트의 발언이 월가에서 수십억 달러의 자금 유출 가능성을 재촉발하며 이목을 끌었다. 베센트 장관은 "모든 가능성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발언을 하였고, 이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대시켰다.
2019년 뉴욕 증시에 대규모 상장 이후 알리바바를 포함한 많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활동해왔지만, 최근의 엄격한 규제와 감사 요구에 대한 불응 등으로 인해 상장 폐지가 커다란 위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0년에 제정된 법에 따라 감사 요청에 두 해 연속 응답하지 않는 중국 기업에 대해 강제로 상장 폐지를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골드만삭스는 한편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서 총 8000억 달러의 자산을 청산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투자자들도 미국 금융 자산을 매각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며, 그 가치가 약 3700억 달러의 주식과 1.3조 달러의 채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인셰어스는 중국 주식 추적 ETF를 운용하는 회사로, 회사는 지난 주 고객들에게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가 "저조한 확률"이라고 통지했다. 이전 상장 폐지 우려가 불거졌던 2022년, 이들은 자산을 홍콩에 상장된 주식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중국 기업들은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예를 들어 알리바바는 2019년 홍콩에 추가 상장을 실시했다.
이번 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투자 정책" 메모배경으로, 이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리뷰와 추가적인 감사 요구를 지시한 바 있다. 미국 법률 전문가인 윈스턴 마는 이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 2025년 초로부터 2년 이내에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상장 가능성에 대한 문제는 보다 심도 깊은 논의와 주의가 필요할 듯하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ossorigin="anonymous">
뉴스
머크, 2억 달러의 예상 관세 비용으로 수익 전망 하향 조정
M
관리자
조회수
335
추천 0
2025.04.24

영국 마약 밀매범, '밈코인' 출시하며 펌프 앤 덤프 수법 시도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5.04.24

펩시코, Tariff 불확실성 및 소비자 지출 감소로 수익 전망 하향 조정
M
관리자
조회수
359
추천 0
2025.04.24

SkyAI 프리세일, 36시간 만에 5천만 달러 모금 기록 달성
M
관리자
조회수
322
추천 0
2025.04.24

미국 스팟 이더리움 ETF, 우려되는 자금 유출: 앞으로의 전망은?
M
관리자
조회수
325
추천 0
2025.04.24

트럼프, 중국 고율 관세 인하 검토 속 미 국채 수익률 하락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5.04.24

XRP 가격이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를 이루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M
관리자
조회수
336
추천 0
2025.04.24

어도비, AI 이미지 생성 도구 Firefly 모바일 앱 출시 예정 - 오픈AI와의 경쟁 심화
M
관리자
조회수
324
추천 0
2025.04.24

OKX, 시장 안정성 강화를 위한 암호화폐 인덱스 구성 조정 예정
M
관리자
조회수
331
추천 0
2025.04.24

인도네시아, 미국과의 무역 흑자 축소를 위한 수입 확대 계획
M
관리자
조회수
332
추천 0
2025.04.24

XRP와 비트코인, 1,000% 상승 예상…MAGACOINFINANCE가 두 배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
M
관리자
조회수
317
추천 0
2025.04.24

인도네시아, 미국과의 무역흑자 축소 위해 수입 확대 계획
M
관리자
조회수
328
추천 0
2025.04.24

카나리 캐피탈, 델라웨어에서 스테이킹 세이ETF를 위한 신탁 등록
M
관리자
조회수
348
추천 0
2025.04.24

세계 최대 국부 펀드, 기술 부진으로 1분기 400억 달러 손실 보고
M
관리자
조회수
332
추천 0
2025.04.24

저스틴 선, TRX ETF의 잠재력 강조…시장 과소평가 우려
M
관리자
조회수
335
추천 0
2025.04.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