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대학 프로그램, 더 빈곤한 계층에 불평등 초래할 수 있다
M
관리자
2025.04.12
추천 0
조회수 536
댓글 0

세계적인 대학들 사이에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지만, 이는 실제로서는 중산층이나 고소득 계층이 더 큰 혜택을 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무상 교육 혜택을 받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수는 급증하는 반면, 실제로 재정적으로 불리한 학생들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2018년 뉴욕대학교의 그로스만 의과대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필요 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 다음 해, 이 대학에는 예측대로 지원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따라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비율은 2017년 12%에서 2019년에는 3%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무상 교육이 불의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크림슨 에듀케이션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제이미 비튼은 "무상 대학들은 지원자의 수가 급증하여 입학 과정의 경쟁이 치열해진다"며 "이로 인해 중산층이나 고소득 지원자들이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하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능한 학생들이 부유한 가정의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소득층 학생들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이어 비튼은 "무상 교육 프로그램은 중산층 및 부유한 가정의 학생들이 더 유리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시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 대학교처럼 일부 유명 대학들이 가족소득이 20만 달러 이하인 학생 대상의 무상 교육을 도입한 후, 그 결과 중산층 가정과 고소득 가정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무상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은 재정적인 장벽을 없애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더 높은 소득층의 지원자가 유입되어 불확실성이 커지는 결과를 낳는다. 커맨드 에듀케이션의 크리스토퍼 림 CEO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유리할 것 같지만, 실상은 중산층이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고소득층 학생들이 학교 기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이들이 모집에서 줄어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학비와 관련된 걱정은 현재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큰 우려사항이 되고 있다. 프린스턴 리뷰의 조사 결과,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을 중시하여 대학 진학을 주저하는 경향을 보인다. 1983년 이후 대학 교육비는 매년 평균 5.6% 상승하여 가계 지출을 크게 초과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4-25 학년도에 사립 대학의 평균 학비와 기숙사 비용은 58,600달러에 달하며, 이보다 적은 공립 유학생은 평균 24,9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다양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재정적 여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학비가 표기된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지불할 금액은 다른 기회로 인해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불균형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는 방안이 필요하다. 실제로 각 대학이 제공하는 장학금, 재정지원 및 작업 공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시점이다.
crossorigin="anonymous">
뉴스
테슬라, 세금 우려 속 인도 진출 신중히 검토 중
M
관리자
조회수
458
추천 0
2025.04.23
테슬라, 인도 진출을 신중하게 준비 중… 관세 우려 해소 필요
M
관리자
조회수
458
추천 0
2025.04.23
캔토르, 소프트뱅크, 테더, 비트코인 30억 달러 굴착 프로젝트 논의 중
M
관리자
조회수
430
추천 0
2025.04.23
도무스 크립토,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AI 보조인 LIA 출시
M
관리자
조회수
437
추천 0
2025.04.23
트럼프와 머스크, 투자자에게 안도감 주며 주식 상승
M
관리자
조회수
437
추천 0
2025.04.23
이더리움, $2,600 급등 기대와 페페의 돌파 전망,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1647% ROI를 목표로 Web3 ai에 올인하고 있다
M
관리자
조회수
423
추천 0
2025.04.23
2025년을 위한 5가지 주요 예측: XRP, 비트코인, 그리고 이더리움이 주도할 가능성
M
관리자
조회수
428
추천 0
2025.04.23
조라 토큰, 미국-중국 관세 논의 속에서 출시
M
관리자
조회수
447
추천 0
2025.04.23
주식 시장의 변화와 전망, 내일 주요 이슈는?
M
관리자
조회수
469
추천 0
2025.04.23
드래곤의 프리세일, PEPE의 12% 랠리 및 ETH의 회복 시도를 초과하며 6,750% ROI 로드맵 제시
M
관리자
조회수
453
추천 0
2025.04.23
아시아 시장, 미중 긴장 완화 기대감 속 상승세 보일 전망
M
관리자
조회수
439
추천 0
2025.04.23
트럼프 코인을 놓쳤나요? 다가오는 밈 코인 프리세일은 다음 큰 기회일 수 있습니다
M
관리자
조회수
411
추천 0
2025.04.23
엘론 머스크, 관세가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442
추천 0
2025.04.23
사이버 범죄자, 암호화폐 분야에서 모바일 기기로 초점 이동
M
관리자
조회수
435
추천 0
2025.04.23
2025년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 놓쳐서는 안 될 4개 코인
M
관리자
조회수
450
추천 0
2025.04.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