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대학 프로그램, 더 빈곤한 계층에 불평등 초래할 수 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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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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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학들 사이에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지만, 이는 실제로서는 중산층이나 고소득 계층이 더 큰 혜택을 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무상 교육 혜택을 받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수는 급증하는 반면, 실제로 재정적으로 불리한 학생들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2018년 뉴욕대학교의 그로스만 의과대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필요 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 다음 해, 이 대학에는 예측대로 지원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따라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비율은 2017년 12%에서 2019년에는 3%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무상 교육이 불의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크림슨 에듀케이션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제이미 비튼은 "무상 대학들은 지원자의 수가 급증하여 입학 과정의 경쟁이 치열해진다"며 "이로 인해 중산층이나 고소득 지원자들이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하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능한 학생들이 부유한 가정의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소득층 학생들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이어 비튼은 "무상 교육 프로그램은 중산층 및 부유한 가정의 학생들이 더 유리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시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 대학교처럼 일부 유명 대학들이 가족소득이 20만 달러 이하인 학생 대상의 무상 교육을 도입한 후, 그 결과 중산층 가정과 고소득 가정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무상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은 재정적인 장벽을 없애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더 높은 소득층의 지원자가 유입되어 불확실성이 커지는 결과를 낳는다. 커맨드 에듀케이션의 크리스토퍼 림 CEO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유리할 것 같지만, 실상은 중산층이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고소득층 학생들이 학교 기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이들이 모집에서 줄어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학비와 관련된 걱정은 현재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큰 우려사항이 되고 있다. 프린스턴 리뷰의 조사 결과,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을 중시하여 대학 진학을 주저하는 경향을 보인다. 1983년 이후 대학 교육비는 매년 평균 5.6% 상승하여 가계 지출을 크게 초과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4-25 학년도에 사립 대학의 평균 학비와 기숙사 비용은 58,600달러에 달하며, 이보다 적은 공립 유학생은 평균 24,9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다양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재정적 여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학비가 표기된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지불할 금액은 다른 기회로 인해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불균형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는 방안이 필요하다. 실제로 각 대학이 제공하는 장학금, 재정지원 및 작업 공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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