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보유액 4060만 달러 도달
M
관리자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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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상장 기업 메타플래닛이 최근 추가로 108.786 비트코인을 10억 엔에 구매함으로써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추가 구매로 메타플래닛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639.503 BTC에 이르렀으며, 현재 시장 가치는 약 4060만 달러에 달한다. 메타플래닛은 이번 비트코인 구매를 평균 919만 엔(약 61,880 달러)의 가격으로 단행했으며, 총 비트코인 구매 평균가는 932만 엔(약 62,790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몇 달 간 비트코인 구매를 급격히 증가시켜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비트코인을 자사 재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채택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주에는 107.913 BTC를 추가로 구매한 사실을 알려주었으며, 이 거래는 약 10억 엔(약 690만 달러)의 규모로 이루어졌다.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10월 7일 발표 이후 12% 이상 상승하며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1,045엔을 기록했으나, 이후 988엔으로 하락했다. 기업은 8월에 주주 MMXX 벤처스와 함께 1억 엔(약 680만 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기 위한 있었던 결정이다. 이 대출은 연 0.1%의 이자율을 가지고 있으며, 6개월의 만기를 가진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62,000달러의 행사가격으로 만기일이 12월 27일인 223개의 비트코인 풋 옵션 계약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싱가포르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 업체 QCP 캐피탈과 진행되었으며, 메타플래닛은 이 거래를 통해 총 23.972 BTC(약 144만 달러)의 프리미엄을 받았다. 이 외에도 메타플래닛은 총 1억 3,826만 달러의 담보를 제공하고, 계약당 0.1075 BTC의 프리미엄을 선지급받았다. 이 거래의 명목 수익률은 10.75%이며, 연환산 수익률은 45.63%에 달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는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들의 전략은 장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트코인 보유량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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