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CEO 사티아 나델라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주목할 만한 기업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지난해 7월 고점에서 15% 하락했으며, 지난해 대비 6.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주식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겪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반면, 애플, 테슬라,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과 엔비디아는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인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조지아에서 새로운 전기차 공장을 개설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의 주가는 화요일에 2% 상승했으나, 여전히 지난해 8월 고점에서 23% 하락한 상태이다. 최근 이틀간 주가는 4.6%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또한, 뮤니본드 시장에 대한 전문가 분석도 주목할 만하다. 누빈(Nuveen)의 최고 투자 책임자이자 주식 및 고정 수입 부문 책임자인 사이라 말릭(Saira Malik)은 '클로징 벨(Closing Bell)' 방송에서 뮤니본드의 장점을 피력했다. 아이셰어스 시민 뮤니본드 ETF(MUB)는 9월 30일 고점에서 3.2% 하락했지만, 지난 3개월 동안 변동이 없다. 이 ETF는 3.07%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핫스프링스, 아칸소에서 발행된 4.5%의 쿠폰을 가진 뮤니본드는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예로, 그레이터 올랜도 항공청에서 발행한 5%의 쿠폰을 가진 채권도 있다.

주식 시장에서 '진정한 동물 정신(real animal spirits)'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명 애완동물 용품 판매업체인 츄이(Chewy)가 밝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츄이의 주변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4% 하락했지만, 지난해 대비 무려 11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30일 고점 대비 16% 하락한 상태다. 한편, 또 다른 경쟁업체인 펫코(Petco)는 이번 오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최근 3개월 동안 37% 떨어지며, 지난해 12월 고점에서 60%나 하락한 상황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기업들이 서로 다른 실적을 보이며 주식 시장에서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진은 전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어떤 기업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지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crossorigin="anonym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