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Lyft) 주가는 회사가 첫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계획을 7억 5천만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이후 5% 상승했다. 발표 이후 주가는 최대 1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분기 리프트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주당 순이익은 1센트로 예상보다 저조한 1억 4천5백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억 4천7백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해 1억 4천5백만 달러에 도달했다. 또한, 리프트는 이번 분기 순이익으로 25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개선된 수치로, 지난해에는 3천15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리프트는 해당 분기 동안 승차 수가 16% 증가하여 총 2억 1,840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활성 이용자 수는 11% 증가해 2천420만 명에 이르렀다. 총 예약 금액 또한 13% 증가하여 4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의 예상치인 41억 5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한 것이다. 리프트는 이번 분기가 16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연간 예약 금액 증가를 기록한 것을 강조했다.

리프트의 CEO인 데이비드 리셔(David Risher)는 보도 자료를 통해 "리프트 실버를 통해 새로운 인구층으로의 확대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기획 중인 FREENOW 인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장 선도 성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리프트가 향후 더 많은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리프트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획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 계획 확대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매우 희망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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