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이 2024 회계년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익과 매출을 기록했지만, 2025년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약 6% 하락했다.

해당 기업은 4분기 동안 36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3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주당순익(EPS)은 6.14 달러로, 시장 예측치인 5.85 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룰루레몬의 2025년도 예상 매출은 111억 5천만 달러에서 113억 달러로 제시되었고, 이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113억 1천만 달러를 소폭 밑돈 것이다.

룰루레몬의 2024년도 총 매출은 105억 9천만 달러로, 이는 2023년의 96억 2천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매출 증가율을 53주 회계 연도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는 1분기 매출이 23억 4천만 달러에서 23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23억 9천만 달러 예상보다 낮다.

또한 회사의 1분기 주당순익은 2.53달러에서 2.58달러로 예측되고 있으며, 시장 기대치인 2.72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주당순익 가이던스는 14.95달러에서 15.15달러로 제시되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15.31달러를 예고한바 있다.

4분기 순이익은 7억 4천8백만 달러, 주당순익 6.14달러로 기록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 6천9백만 달러, 5.29달러 대비 증가했다. 동사에서 정의한 동종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5.1%를 하회한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매출 변동이 없었던 반면, 국제적으로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발표로 인해 룰루레몬의 주가는 빠르게 하락했으며, 경영진은 향후 전망에 대한 확신을 더 높이기로 했다.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경제의 복잡성과 소비자 수요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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