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자들이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다우지수는 아침 장 중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였으나, 5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시간 동안 S&P 500 주택 건설 업종은 한 달 동안 5.8% 하락했다. 주택 가격 지표인 케이스-실러 데이터는 동부 시간 오후 9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주택 건설사인 렌나(Lennar)는 지난 한 달 동안 거의 7% 하락했으며, D.R. 호튼(D.R. Horton)과 풀트(Pulte) 또한 각각 5.2%와 6.5%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렌나 주가는 오후 거래에서 소폭 상승하며 17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번 주에는 알파벳을 비롯한 빅 테크 기업들이 수익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알파벳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7월 고점 대비 13% 떨어진 상태이다. 한편,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화요일 오후 수익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AMD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4% 상승했으나, 3월 고점대비 30% 하락한 상황이다.

외식 업종에서도 주요 변화가 감지된다. 치폴레(Chipotle)는 화요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약 22% 상승했다. 반면, 맥도날드(McDonald's)는 최근 E. coli 집단 발생 이후 5.8%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제약기업 화이자(Pfizer)는 지난 3개월 동안 6.2% 하락했으며, 애드블루(Adblu)와 같은 항공사도 화요일 오전 수익 보고를 앞두고 있다. 제트블루(JetBlue)는 최근 11.6% 상승했으며, 카를 아이칸(Carl Icahn)의 적극적인 투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전국적인 방산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로키드 마틴(Lockheed Martin)의 F-35 스텔스 전투기 성능이 시험대에 올랐다. 방산 분석가들은 이러한 사건이 군사 항공기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로키드 마틴은 올해 22.5% 상승하였으며, 주가는 52주 고점에서 약 10% 떨어진 상태이다.

종합적으로, 내일 시장은 주택 가격 지표, 기술주 실적 발표, 외식업체 실적 등을 통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각 분야의 기업들이 어떤 실적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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