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모회사 케링, 1분기 매출 감소로 주가 5% 하락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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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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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그룹 케링(Kering)의 주가가 1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5% 이상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케링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9억 유로(약 4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감소했으며, LSEG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40억 1천만 유로를 하회한 수치다. 특히 구찌(Gucci) 매출은 전체 그룹 수익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교 기준으로 25% 감소된 15억 7천만 유로에 그쳤다. 이는 브랜드의 반등 노력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결과이다.
케링의 주가는 런던 시간으로 오전 8시 25분에 5.1% 하락했으며,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해당 주식의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전체 그룹의 약 25% 매출 감소는 아시아에서 발생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13% 하락했다. 케링의 회장兼 CEO인 프랑수아-앙리 피노(Pinault)는 “어려운 시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향후 럭셔리 부문에 대한 추가적인 도전 과제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환경 속에서 우리의 전략적 및 재무 목표를 달성하고 각 브랜드의 시장 내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행동 계획을 실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 산업이 직면한 거시경제적 역풍을 이겨내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케링은 지난달 구찌의 새로운 아트 디렉터로 데미나 가바시아(Demna Gvasalia)를 임명해 브랜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가바시아의 과거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우려를 표했다. 구찌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부진한 판매 성적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 소비자에 대한 높은 의존도 때문에 아시아 시장의 침체로 큰 타격을 받았다.
럭셔리 시장 자체 역시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 조정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올해 초에는 일부 고급 브랜드들이 긍정적인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회복의 조짐을 보이기도 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가 이러한 회복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독일은행의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랜(Adam Cochrane)은 “세계 주식 시장의 약세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럭셔리 수요 회복을 더욱 지연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급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고소득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전가할 수 있어 관세의 즉각적인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미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케링과 같은 브랜드는 이러한 가격 인상에 덜 민첩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케링의 경우, 고객 심리의 약화와 가격 탄력성 문제가 제기되며 가격 인상 속도가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LVMH와의 주요한 차이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1분기 실적 하락은 케링의 지속적인 도전과 함께 럭셔리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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